Startup story2010.03.30 14:30


첫날은 진해 공항에 내려서
 "양산" 넥슨까지 가서 통역을하고
다음날은 전라남도 광주에서 금호 타이어 통역...

역시. 김포공항에 오랫만에가니깐 또 10년전 신나서 깡총깡총 뛰면서 유학길에 오르던 내 모습이 생각나서 공항 사진 한번 찍었음 :)

통역" 이라는 것을 한지도 벌써 횟수로 5년정도 되었다. 처음에 KOTRA 주최 수출상담회 통역을 시작할 때는 제일 긴장하면서 하나하나 다 옮기고 싶은 마음에 욕심내다 스스로 힘들게 한 적도 많았는데.. 

중간 stage 때는 "건방" 마음가짐으로 통역을 하다 YTN 기자한테 엄청 쓴 소리를 들은적도 있고... 그 때 이 후 정신차렸지 ..ㅎ 기자들은 역시 ㅎㅎ 날카로워!

처음에는 과외와 더불어 대학생으로서 돈 벌 수 있는 최고의 수단이라는 생각에 APEC 때문에 부산에 내려가면서 학교 2주일 빠질때는 D+ 두개를 기록하기도 했다..

대학생활을 남들과 조금 다르게 보낼 수 있었던 건 통역을 하면서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들을 가까이 옆에서 지켜보면서 생각의 틀을 넓힐 수 있었다는 것, 

안 좋은 점은 큰돈을 한번에 벌어서 "한번에 확" 써버리는 소비습관 ....

 그동안 나에게 많은 경험과 즐거움과 스트레스를 안겨주었던 통역, 영어를 계속 잊지않고 쓸 수 있도록 해주었고, 나의 통장이 물 마르지 않도록 해주었고 덕분에 여행도 많이 다녔고,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아..

고마워 :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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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Becky_K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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